[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어느덧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되자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렇다면 '적도의 나라'에서도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잘 팔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코트라(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피부 건강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선크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외선차단 효과가 포함된 BB크림과 CC크림, 메이크업베이스 등 다기능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쩌면 '적도의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피부 미용과 자외선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을지도 모른다. 연중 고온다습한 인도네시아 기후 특성상 인도네시아들은 일광 화상을 예방해 주는 선크림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 피부암, 조기 노화 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도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무역관의 설명이다. 2011년~2018년 인도네시아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 (단위 : 10억 루피아, 자료 : 유로모니터)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오토바이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할랄인증법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를 굳이 위기로 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할랄 인증만 받으면 오히려 한국산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코트라(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할랄인증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국내 기업의 기회와 위기에 대해 소개했다. 화장품은 물론이고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인구수도 2억 6,000만 명이어서 수요도 엄청나다. 다만 여타 ASEAN 국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무슬림 국가라는 점이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인구가 87%나 차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할랄 시장도 규모가 크다.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관광, 금융, 미디어, 패션 등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은 지난 2017년 2,818억 달러 규모로 2016년 1,888억 달러보다 무려 49.3%나 증가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4년 자국 할랄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영 통신원] 할랄(halal)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며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이다. 동물성 지방을 사용한다면 할랄 제품이 아니며 먹는 식품에만 할랄 라벨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는 화장품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회교도인 인도네시아의 무슬림 여성들은 안전한 할랄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을 걱정하며 화장품 구입시 꼼꼼히 따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영 통신원] 한국 화장품 대기업이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여성을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드 문제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된 이후 중국 시장으로의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아세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시장으로 내닫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아모레퍼시픽의 행보는 서울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영 통신원] 인도네시아가 한국 뷰티케어 비법에 빠졌다. 한국은 10단계 페이스 케어부터 두가지 립스틱을 섞어 사용하는 등 매번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를 탄생시키고 있다. 그 중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한국 여성들만의 ‘매끈한 피부 표현’이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최신 뷰티 트렌드를 정리한다. 요즘 한국 여성들은 세안을 할 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클렌징 오일은 얼굴의 기름이나 메이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영 통신원] 인도네시아 로컬 화장품은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해외 브랜드가 물밀듯 밀려 들어오며 맹 공격을 펼치는 가운데 로컬 브랜드도 이제는 품질면에서 밀리지 않으며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 됐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 있는 로컬 브랜드 7가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와르다(Wardah)는 Paragon Technology Innovation사의 선도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할랄 화장품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영 통신원] 해외 화장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도네시아 현지 로컬 화장품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여성들은 기존에 사뒀던 색상과 별 차이 나지 않는 립스틱 색상이라도 수집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다른 화장품에 비해 립스틱은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립스틱 트렌드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로컬 화장품 브랜드는 판매에 대한 잠재력이 높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연말이 다가오면 파티나 다양한 모임이 많아짐에 따라 여성들의 메이크업이 화려해진다. 인도네시아도 연말에는 파티 등의 모임이 활발하여 모임에 맞게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올해 연말 메이크업 트렌드로 홀로그램 화장품이 떠오르고 있다. 홀로그램은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사진이라는 뜻으로, 홀로그램 화장품은 바르면 메탈 느낌의 반짝이고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잠수' 메이크업 테크닉이 인도네시아에서 화제다. 인도네시아 인터넷 언론사 브리따가르(Beritagar)는 한국의 유투버 윤차미의 잠수 메이크업을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르티카 엑스포 센터(Kartika Expo Center)에서 인터네셔널 메이트업 아티스트 엑스포(International Makeup Artist Expo, IMAE)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크업 엑스포이다. 기존에 열렸던 뷰티 엑스포와는 다르게 메이크업만을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엑스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라네즈 모델 송혜교, 더페이스샵 모델 수지처럼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은 그 제품의 얼굴과 이미지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은 자사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인도네시아 모델을 선발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코스모폴리탄 인도네시아가 소개한 대표적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올레이(Olay)와 로레알(L'Oreal)의 인도네
[코스인코리아닷컴 인도네시아 리포터 나성민] 인도네시아가 화장품 밀반입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11월 24일 인도네시아 리우(Riau)의 로홍바다(Lohong Sea)에서 밀반입하는 화장품을 실은 선박을 검거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것들은 말레이시아에서 밀반입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선박은 인도네시아 해경이 바다주위를 순찰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안을 순찰 중이던 경찰은 의심이 가는 선박을 발견했고 불법 화장품을 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