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올해 마지막에 가까워지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두고 연말과 연초 사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화장품 기업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소외된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5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뷰티스킨(39.11%)이다. 뷰티스킨의 주가는 12월 16일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 한 주 사이 40% 가까이 뛰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3일에는 상한가(+29.95%)를 기록했다.
최근 뷰티스킨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스킨은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신주 발행주식은 1023만3939주이며, 무상증자 이후에는 발행주식수가 1364만5252주로 증가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게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본금을 늘려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주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낮아지게 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거래량이 늘면서 주식 매매가 활발해지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다만 뷰티스킨 외 다른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원익(11.00%)의 주가가 10% 넘게 올랐을 뿐 에스알바이오텍(6.81%), 본느(3.79%), 한국화장품(2.58%), 나우코스(2.16%), 제이투케이바이오(1.61%), 진코스텍(1.43%), 씨앤씨인터내셔널(1.29%), 한국화장품제조(0.20%) 등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노드메이슨(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17일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로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 파워풀엑스(-33.00%)는 12월 셋째주에도 주가가 50% 넘게 폭락한 데 이어 넷째주에도 30% 넘게 추가 하락했다.
파워풀엑스는 10월 31일 지정자문인 선임계약을 해지된 후 30영업일(12월 12일) 내에 지정자문인 선임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코넥스시장 상장규정 제28조제1항제9호에 따라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중이다.
달바글로벌(-12.73%), 아로마티카(-12.10%), 오가닉티코스메틱(-12.07%), 내츄럴엔도텍(-9.85%), 엔에프씨(-9.01%), 아우딘퓨쳐스(-8.91%), 코스메카코리아(-8.32%)의 주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또 차AI헬스케어(-6.86%), 에이에스텍(-6.35%), 에이블씨엔씨(-6.33%), 라파스(-5.70%), 코디(-5.38%), 잉글우드랩(-5.37%), 에이피알(-5.35%), CSA 코스믹(-5.08%)도 주가가 한 주 사이 5% 넘게 빠졌다.
메디앙스(-4.81%), 셀바이오휴먼텍(-4.74%), 바이오비쥬(-4.29%), 아이패밀리에스씨(-3.92%), 코스맥스(-3.79%), 콜마홀딩스(-3.32%), 토니모리(-3.29%), 아모레퍼시픽홀딩스(-3.05%), 한국콜마(-2.71%), 브이티(-2.60%), 현대바이오(-2.47%), 디와이디(-2.35%), 제닉(-2.04%), 잇츠한불(-1.99%), 마녀공장(-1.97%), 아모레퍼시픽(-1.90%), 선진뷰티사이언스(-1.80%), 코리아나(-1.75%), 이노진(-1.66%), LG생활건강(-1.52%), 삐아(-1.49%), 현대바이오랜드(-1.48%), 클리오(-1.41%), 애경산업(-1.10%), 제로투세븐(-1.10%), 현대퓨처넷(-1.09%), 바른손(-1.07%), 씨티케이(-0.97%), 에코글로우(-0.85%), 네오팜(-0.78%), 컬러레이(-0.69%), 세화피앤씨(-0.49%), 넥스트아이(-0.32%)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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