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는 대중 편중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 2026년 환율은 상고하저(上高下低) 1400원대로 전망됐다.
무역협회는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를 내고 “화장품은 중국 내 한류 열풍으로 중국 비중이 53.2%(‘21)까지 확대됐으나, 올해 대미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사상 최초로 대중 수출을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1~10월 누계 수출 점유율: 미국 19.8% 〉 중국 18.3%)

11월 누계 화장품 수출은 104억달러로 이미 작년(102억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북미 외에도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여러 권역의 국가 수출도 두 자릿수 성장하며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증가율(yoy%, '25.1~10월) : (中) -18.7 (美) 18.0 (⽇ 6.8 (홍) 27.5 (폴) 112.3 (UAE) 59.1 )
한편 2026년 전망에서 무협은 경제성장률은 2.9~3.1%로 예상되어 2025년 대비 성장세가 소폭 둔화될 것으로 봤다.
미국 관세 영향이 지연되며 2025년 세계 경제는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2026년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세계무역기구(WTO)는 관세 영향 확대 및 조기 선적 효과 소멸에 따라 세계 상품교역은 0.5% 확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주식투자, 대미 3,500억 달러 투자에 따른 달러화의 구조적 유출 등으로 2026년에도 1,400원 내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 환율 전망(블룸버그 6개 IB 전망치, 원/달러) : ('25.4Q) 1,448 ('26.1Q) 1,432 (2Q) 1,422 (3Q) 1,420 (4Q) 1,408 ]
이는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과 반도체 호조 지속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단은 제한될 거라는 예측이다. 26개국 국채가 편입된 WGBI에 우리나라가 4월 편입 예정인데, 이후 약 1년간 500~600억 달러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이다.
국제유가는 OPEC+ 및 비OPEC+ 산유국의 증산, 원유수요 증가세 둔화로 배럴당 50달러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IA, '25.11월) [ 국제유가 전망(WTI기준, EIA, 달러/배럴) : ('25.4Q) 58.65 ('26.1Q) 50.30 (2Q) 50.68 (3Q) 52.00 (4Q) 52.00 ]
무역환경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및 관세 영향 본격화, 다극적 통상질서 전환, 경제안보·첨단기술 중심의 신(新) 통상 이슈 부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나라의 2026년 수출은 1% 증가한 7110억달러, 수입은 0.5% 증가한 6330억달러, 무역수지는 780억달러 흑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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