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인 국내 증시에서 소외됐던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개별 기업의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차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내 K-뷰티는 단순 유행이 아닌 ‘카테고리’로 정착 중”이라며 “K-소비재의 구조적 침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실적 대비 주가 괴리 확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25년 화장품 업종이 견조한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대비 –43.0%p 언더퍼폼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한 데 대해 “K-뷰티는 글로벌에서 단순한 유행이 아닌 ‘카테고리 Maker’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6년 화장품 업종은 미국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유럽+중동+중남미 지역 다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화장품 업종은 지난 2년 동안 상고하저 흐름 패턴이 반복되는 상황인데, 이는 미국 시장 확대에 따라 성수기가 연말에 집중된 구조적 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의약품 등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소비자를 현혹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노아브, 두드림직구, 빌리지베이비, 에스씨엘그룹, 제이브로스앤컴퍼니 등 5개 업체에 2개월부터 6개월까지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18일 두드림직구와 노아브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2~3개월 간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화장품법’ 제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제1항제4호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표시·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별표 5]2. 사.에 따라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두드림직구는 화장품 ‘아쿠아퍼 베이비침독 크림 396g, 99g 2개 세트’를 네이버스토어에 광고하는 과정에서 ‘베이비 침독’ 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잘못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새해 잇단 호재 속 질주를 준비 중이다. 한중 정상회담으로 화장품 업계에 중국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을 거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다. 다만 역대 최대 수출 달성 소식에 치솟았던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에 비해 다소 잠잠해진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5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9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뷰티스킨(25.59%)이었다. 다만 이 같은 상승세는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 이후 주가가 인위적으로 낮아져 거래되는 날을 말한다. 무상증자는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해 주식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주가가 인위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주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2025년의 마지막과 2026년의 시작을 강세로 보냈다. 2025년 연간 화장품 수출이 K-뷰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3,1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덕분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5년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22%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에 그쳤지만 중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모습”이라며 “특히 관세 부과 이후인 5월부터 12월 누계 기준 중량기준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 기록했다. 이는 미국 관세 부과 이후 수출 단가 조정 영향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 5국+중동 5국 비중도 12.8%로 존재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52%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2월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대에 올라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한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1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올 한해 화장품 수출은 1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7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월에는 수출 규모가 8억 8,600만 달러(+23.5%)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고 3월에는 9억 4,000만 달러(+21.0%), 4월에는 10억 3,000만 달러(+20.7%)로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5월 화장품 수출은 9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6월(9억 4,200만 달러, +21.1%)과 7월(9억 8,100만 달러, +18.0%), 8월(8억 6,300만 달러, +4.8%)에도 성장은 계속됐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금액 비교 (단위 : 억 달러) 9월에는 화장품 수출 규모가 11억 4,900만 달러로 불어났고,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12월에도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다수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았다.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등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가 가장 많았으며 일부 업체는 판매업무정지를 갈음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혼진리퍼블릭, 대신생활건강,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 밸류시프트, 브랜드501, 브랜드리팩터링, 애드홈,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오션스인터내셔널, 제론셀베인, 지니, 트렌드메이커, 포라비, 한국테라케어 등 14개 업체에 광고업무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28일 라이트하우스코스메틱이 화장품 ‘베리홉에잇데이즈퓨어비타민씨앰플엑스퍼트’, ‘베리홉바이오틱스바이탈아이크림’, ‘베리홉바이오틱스바이탈넥패치’에 대한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로 2개월(12월 16일~2026년 2월 15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12월 들어서도 행정처분 명단은 쉴 새 없이 채워졌다. 12월의 첫날 대신생활건강이 화장품 ‘트리코닉스 트리코엑스 두피 앰플’, ‘닥터빼 브이 핏 패치’에 대한 의약품 오인 광고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1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올해 마지막에 가까워지며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두고 연말과 연초 사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화장품 기업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소외된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5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뷰티스킨(39.11%)이다. 뷰티스킨의 주가는 12월 16일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 한 주 사이 40% 가까이 뛰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3일에는 상한가(+29.95%)를 기록했다. 최근 뷰티스킨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뷰티스킨은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신주 발행주식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말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발 변동성 등으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연말 프로모션 등 이슈를 소진한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서 글로본과 더라미가 빠지고 아이큐어가 추가되는 등 조정이 이뤄진 가운데 아이큐어는 최대주주인 최영권 전 회장의 17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됨에 따라 8월 5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아이큐어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8월 5일 공시했다. 이후 아이큐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으나 개선계획서를 제출, 2026년 7월 12일까지 8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국내 주요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5년에도 수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화장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고 광고하는 과정에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소비자 오인·과장 광고로 인한 제재가 10건 중 7건을 차지했다. 잘못된 표시·광고에 따른 판매업무정지가 그 뒤를 이었으며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된 업체도 두자릿수에 달했다. 코스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이뤄진 행정처분은 총 265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적발된 것이 1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업무정지(41건),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21건), 수입대행업무정지(13건), 제조업무정지(6건), 시정명령(2건), 과징금(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첫 행정처분, 1월 3일 유로라덴·로로스키니 ‘시작’ 올 한해 적발된 행정처분 사항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5년 화장품 산업은 수출 구조 재편과 기업 지형도 지각변동 속 유통 전략 변화, 기술 고도화가 동시에 진행된 해로 평가된다. 미국이 화장품 수출국 가운데 1위로 올라서며 중국 의존에서 벗어난 글로벌 수출 다변화의 성과가 본격화됐고, 온라인·미국 중심 판매 구조가 뚜렷해졌다. 여기에 AI 기술 도입, ESG 경영 강화, 클린·비건 트렌드 확산까지 맞물리며 산업 전반의 체질 변화가 가속화됐다. 코스인은 올해 화장품 업계를 관통한 주요 이슈를 통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짚어봤다. 1. “미국이 중국 제쳤다” 화장품 수출, 글로벌 다변화 성과 2025년 K-뷰티 화장품 수출 구조가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수출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정책·외교·소비 트렌드 변화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미국, 일본, 유럽, 아세안, 중동 등으로 수출 시장이 빠르게 다변화되며 구조적 리스크가 완화됐다. 한국무역협회의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한류 열풍으로 지난 2021년 화장품 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53.2%까지 확대됐으나,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업체들이 식약처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는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농업회사법인 한림알로에, 리프앤코코, 이하리, 캥거루픽업, 파인스킨, 플로우컴퍼니 등 6개 업체에 제조·광고·수입대행 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취소,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19일 리프앤코코가 소재지 멸실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12.3.)됐다. 같은 날 캥거루픽업은 영업자 유형 미 변경으로 수입대행 업무를 1개월(12월 3일~2026년 1월 2일)간 정지당했다. 플로우컴퍼니는 11월 25일 ‘르포로우퓨어페미닌워시’ 제품을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게시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12월 8일~2026년 3월 7일)간 할 수 없게 됐다. 12월 들어서는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한림알로에, 이하리, 파인스킨 등 3개 업체가 행정처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말 프로모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을 고르고 있다.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미국 대형 뷰티 편집숍 울타 뷰티(ULTA)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커져가는 K-뷰티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ULTA는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스킨케어 부문에서 독보적인 K-뷰티 제품군이 매출을 견인하며 성장했고, 메이크업 부문의 성장도 K-뷰티 브랜드의 강세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ULTA는 이번 실적에서 K-뷰티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해 초 ULTA는 신규 CEO 부임 이후 미국 핵심 사업을 강화 중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및 신규·독점 브랜드 역량을 강화 중이며, 이 과정에서 K-뷰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 연구원은 “기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K-뷰티 약진을 언급한 적은 존재했지만, 전략 카테고리의 일종으로 K-뷰티 포트폴리오 확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을 맞아 K-뷰티 프로모션이 성과를 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연말 할인 행사 기간 미국인들의 소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 기간(11/27~12/1) 미국 온라인 매출은 44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11억 달러에 비해 7.7% 증가한 수치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매출은 각각 9.1%, 6.3% 증가했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쇼핑 인구는 2억 290만명으로 지난해 1억 9,700만명 대비 3% 증가했다. 시즌 상품에 대한 1인당 평균 쇼핑 지출액은 337.86달러로, 지난해 315.56달러와 비교해 7% 늘어났다. 이 기간 K-뷰티의 성적도 긍정적이다. SK증권이 추산한 10월과 11월 K-뷰티 전체 아마존 BSR(Best Seller Rank) 점수는 1,610으로 3분기(1,330) 대비 대폭 증가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K-뷰티 브랜드는 대체로 BSR 점수가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면서 “메디큐브, 아누아, 신규 브랜드의 기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미국 관세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을 눈앞에 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무역인의 날’에 화장품 기업들이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화장품 기업 7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화장품 업계 관계자 27명이 무역유공자로 표창을 수상하면서 K-뷰티의 식지 않은 열기를 확인시켰다. # 수출의 탑 1,689개사, 정부 무역 유공자 598명 포상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 유관기관장, 무역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한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한 이후 1990년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1월 화장품 수출이 역성장 한달만에 ‘플러스’로 방향을 바꿨다. 수출 규모는 9억 달러 대에서 소폭 늘어났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9억 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은 1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7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2월 수출 규모는 8억 8,600만 달러(+23.5%)를 기록했고 3월에는 9억 4,000만 달러(+21.0%), 4월에는 10억 3,000만 달러(+20.7%)로 불어났다. 5월 화장품 수출은 9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6월(9억 4,200만 달러, +21.1%)과 7월(9억 8,100만 달러, +18.0%), 8월(8억 6,300만 달러, +4.8%)에도 플러스 성장은 계속됐다. 특히 9월에는 화장품 수출 규모가 11억 4,900만 달러로 1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