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출신(현 제뉴원사이언스) 정종윤 대표가 설립한 파마이노베이션이 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진출했다. 파마이노베이션은 OTM(One-Total Manufacturing) 체계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기획부터, 제형 설계, 객 맞춤형 원료 개발, 인허가 전략, 생산, 글로벌 품질 관리, 수출 지원까지 제품 개발·사업화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속도’와 ‘완성도’ 기준을 동시에 바꾸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파마이노베이션은 태국의 VJ Health Solutions와 태국 시장 진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BDMS 그룹 네트워크에 포함된 BNH Hospital 소속 의사(Dr.Vee)가 협력 체계에 참여하면서, 현지 의료 현장 인사이트를 제품 기획과 시장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파마이노베이션은 현지 거점과 의료 네트워크, 그리고 OTM 기반 통합 제조·개발 시스템을 결합해 태국 시장에 최적화된 실행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태국은 고령 인구 증가 흐름 속에서 치주질환(잇몸질환), 구강건조, 점막 약화 등 고령층에서 빈번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태국과 베트남 등도 화장품 규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 10호(태국·베트남 편)를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 사례, 국가별 시장 통계, 현지 뷰티 전문가 인터뷰, 화장품 시장 이슈, 마케팅 채널 분석, 현지 바이어 정보, 글로벌 뷰티 전시회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연구원은 이번 호에서 태국과 베트남 모두 화장품 규정 강화 및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면서 수출 기업들이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태국은 지난 10월 식품의약청(Thai FDA)가 아세안 화장품 지침(ACD) 개정 내용을 반영해 금지·제한 성분 목록을 대폭 조정한 4건의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정 개정에서 피페로날(Piperonal)이 제한 성분 목록에 새로 포함되었다. 향료 또는 피부 관리제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명확히 제한했으며, 모든 유형의 화장품에서 최대 1%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원료 내 함량은 10%를 넘을 수 없다. 살리실산(Salicylicacid)의 사용 조건도 제품 유형별로 보다 세분화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KTR 경기김포센터는 11월 12일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화장품·식품 해외인증 및 시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포시 내 중소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K-뷰티, K-푸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김포시 내 화장품‧식품 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따라 필수적인 규제·인증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KTR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제도와 절차 ▲ 화장품 품질관리 및 안전성·유효성 시험 ▲ 식품 품질관리 및 식품용기구·용기포장 시험·검사 기준 등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출다변화 및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세미나에는 KTR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전담대응반, 뷰티소비재센터, 식품평가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행사 후에는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는 1:1 개별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는 최근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지원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5 해외시장개척단'(10.19.~25.)을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현지에서 66건의 상담과 약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우리나라 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필리핀에 이식하는 현지 교육이 실시됐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화장품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능성화장품 제도 등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교육을 3일 동안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식약처와 필리핀 식약청 간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던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인 동시에, 아시아 국가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당시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필리핀 식약청 Dr. Samuel A. Zacate 청장은 한국-필리핀 화장품 분야 협력을 논의했었다. 필리핀은 그간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 규제제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이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1월 11~13일 ▲ 기능성화장품 제도 이해 ▲ 화장품 위해평가 제도 ▲ 효능시험 가이드라인 ▲ 한국의 표준CGMP ▲ 한-필 규제기관 간 실무자 협력회의 ▲ 필리핀 화장품 업계와의 기업간담회 등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 김철희)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 ‘BPJPH’로부터 ‘할랄 인도네시아(HALAL Indonesia)’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중동 무슬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명 이상의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세계 최대 할랄 소비 시장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자국 내 판매되는 모든 식품과 음료에 할랄 인증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BPJPH 인증은 세계 3대 할랄 인증 중 하나로 까다로운 절차와 높은 심사 기준으로 유명하다. 코스맥스바이오 상하이 공장은 제조 공정의 청결도, 원료의 할랄 인증 여부 등 생산 전 과정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으며 인도네시아 무슬림 시장 진출에 적합한 액상·젤리·정제·분말 등 4개 제형의 총 12개 품목을 등록했다. 또 인구의 70% 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시장 수출을 대비해 ‘자킴(JAKIM)’ 할랄 인증도 함께 확보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스맥스바이오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할랄 제품을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남아 최대 규모의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25’(Cosmobeauté Indonesia 2025’)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자카르타 ICE (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 BSD City)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코스모뷰티 시리즈 가운데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이은 인도네시아 개최다. 올해 18회째로 17개국 500여 개 기업이 참가, 1300개의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포용적인 아름다움, 지속가능한 미래’(Inclusive Beauty,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친환경과 윤리적인 뷰티산업으로의 전환과 협력을 강조한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의 포트폴리오 디렉터 Juanita Soerakoesoemah는 “판촉행사일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뷰티 산업의 글로벌화를 주도하려는 전략적 수단”이라고강조했다. 코이코가 주관한 한국관(Korea Pavilion)에는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 스킨케어, 미용기기, 에스테틱 등 40여 기업이 참가했다. 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 하에 6개 기업 및 부경대 GTEP사업단이 현장 부스 운영을 지원해 바이어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제주 자연을 피부에 담는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비대전에서 진흥원의 뷰티 브랜드인 ‘하이온 개인맞춤형 앰플셀렉션 8종’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제주 해양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와 국내 양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광어껍질(Flounder shell)을 업싸이클링 한 소재로 만들었다. 3년여의 정부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돼 환경친화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된 ‘천연펩타이드’가 핵심 성분이다. 국내 논문 2편과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고, 산자부 장관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함으로써 연구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앰플셀렉션은 기능과 사용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에스테틱 살롱과 전문클리닉 센터, 병원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11월 초 현지 클리닉센터 피부과 의사 대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미국 유통기업들이 아시아 소싱 수요를 중국에서 한국, 동남아시아로 전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KOTRA 워싱턴DC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임금 상승, 공급망 실사·ESG 규제 강화, FTA 원산지 요건 충족 필요성 등 복합 요인이 맞물리면서, 중국 의존적 소싱(Sourcing) 구조의 비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2기 들어 상호관세와 대 중국 고율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유통기업들은 기존 전략의 근본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대체 조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망들은 현지 소싱 오피스 신설, 물류체계 보강, 투자 인센티브 활용 등을 통해 공급망 다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구매 전문 플랫폼(Procurement.com)과 KOTRA 시카고 무역관에 따르면 월마트는 베트남에서 아시아 구매를 확대하면서 베트남발 풀컨테이너(FCL) 직송 루트(호치민, 하이퐁 →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포트워스 등)를 구축해 리드타임과 운송비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베트남산 제품에 적용되는 낮은 관세 구간(약 20%)을 활용해 총비용을 절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기자]아모레퍼시픽이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환경 임팩트 펀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CSR 활동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과 임팩트 펀드 운영을 통해 ESG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표 프로그램인 ‘IBS[1]-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해외로 그 경험을 확장한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투자하여 개발도상국의 사회·환경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KOICA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경영 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실천을 위해 ▲ 탄소 감축 ▲ 플라스틱 절감 솔루션 ▲ 청년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5년간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회·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임팩트 펀드를 운영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청년과 함께하는 CSR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스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경험한 호랑이 크림(tiger balm), 야돔(Yadom) 등 허브 오일 제품의 국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알레르기 유발 성분 검출’을 이유로 주의보를 내렸다. 허브 추출 오일을 사용한 화장품, 방향제 등에 리날룰, 리모넨과 같은 식물 유래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함유될 수 있다. 만약 정해진 함량을 넘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 또는 포장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리날룰과 리모넨은 착향제(향료)로 사용되며 피부자극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이들 성분은 ▲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 함량의 0.001%를 초과하거나 ▲ 방향제에 0.01% 이상 사용된 경우 제품과 라벨에 표시해야 한다.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2024-51호)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ㆍ표시기준’(환경부 고시 제2024-139호) 소비자원이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리날룰, 리모넨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 중 리모넨은 모든 제품에서 0.02~2.88%, 리날룰은 9개 제품에서 0.01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BANOBAGI)는 지난 8월 19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에덴1홀(Eden 1)에서 신제품 ‘브라이트 앤 빌트 프리미엄 마스크(Bright & Built Premium Mask)’ 론칭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 ‘빌트 브라이트 스킨 위드 비(Built Bright Skin With B)’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노바기 태국 지역 브랜드 앰버서더인 빌킨(Billkin)이 직접 참여해 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하는 등 브랜드 토크를 이어갔으며, 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과 바노바기 코스메틱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반재용 CEO와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오창현 대표원장도 현장을 함께해 브랜드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 약 100여 개의 매체와 수많은 현지 팬, 그리고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는 제품 체험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교감의 장으로 완성됐다. 바노바기는 최근 단순한 한류 마케팅을 넘어, ‘의료 기반 브랜드(Doctor-led)’의 전문성과 ‘셀러브리티 기반(Celebrity-led)’…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스킨메디켐(skinmedichem) 제품을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선적은 KOTRA 강원지원단의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과 수출 상담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강원지역 뷰티·바이오 산업의 수출 확대에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켐은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역 특화 천연자원에서 유래한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기반의 독창적인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추출 및 분리, 정제, 성분 분석 등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소재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수출 제품에 함유된 ‘N-trans-Caffeoyl Tyramine’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헴프씨드(대마씨) 추출물 유래 바이오 활성 성분이다. 피부 보습과 가려움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이 검증됐으며 INCI(국제화장품원료명)와 대한화장품성분사전 공식 등록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구연 대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