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의 대학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기업 ㈜케이메디켐(K-MedChem)이 프리미엄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데이닉스(DAYNICS)'의 PDRN 스킨케어 제품군을 앞세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선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더마 시장은 성분 중심의 고기능성 케어 선호와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한 민감성 피부 고민 해결이라는 공통 트렌드를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데이닉스’는 외부 환경 변화와 미세먼지, 자외선 등 다양한 피부 자극 요인이 늘어나면서 민감해진 피부를 근본적으로 관리하려는 소비자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장벽 회복과 재생, 진정·항산화 케어까지 동시에 관리한다. 대표 제품인 '데이닉스 PDRN 마데카 더마 크림'은 식물유래 PDRN(Polydeoxyribonucleotide),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 그리고 케이메디켐이 독자 연구·개발 특허 원료 N-trans-Caffeoyltyramine(NCT)를 핵심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식물유래 PDRN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 조직의 회복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코트라는 권역별 수출희망 기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종합 지원하는 「2026 수출시장 확장하기–동남아 편」사업을 7~8월 중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출시장 확장하기」사업은 타깃 권역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웨비나·1:1 B2B 온라인 수출상담회·AI무역지원센터 후속 지원까지 디지털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확대된 동남아 주요국과 경협 기류 및 K-소비재 관심을 실제 수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올해 상반기 대(對) 아세안 소비재 수출실적은 화장품(16%), 생활유아용품(13%) 등 주요 품목이 고루 증가하며 전년 대비 8% 늘어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참가기업의 동남아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상담 성과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디지털마케팅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화상상담 전 동남아 지역별 현안 및 현지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웨비나 방식의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국 20개소에 소재한 AI무역지원센터를 활용해 제품 촬영 및 디지털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참가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식약처는 지난 7월 20~22일 인도네시아 화장품 분야 민·관 합동 지원단 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할랄제품보장청(BPJPH) 등과 협의를 갖고 한국 기업의 수출 장벽을 완화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선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은 한국과 같은 비무슬림 국가의 경우 무슬림 ‘할랄 슈퍼바이저’ 고용이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고, ‘보장청이 인정하는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자’도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또한 “한국 소재 할랄 인증기관이 교육‧자격을 갖추면 ‘할랄 슈퍼바이저’로 인정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어 할랄 인증을 받은 화장품 제조소에 대해서는 인증 신청자(책임판매업자 등)가 여럿일 경우 제조소 현장 실사를 면제키로 했다. 또 규정 개정 전이라도 공식 공문을 통해 동일한 기준을 우선 적용키로 했다. 이번 민관 합동지원단 파견은 올해 10월 18일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에 대응하고, 현지 진출 화장품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할랄표시 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적법 통관돼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화장품 제조전문기업 사임당화장품제조(충북 청주시 오창읍)가 지난 16일 자사 생산 화장품 16개 품목의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번호는 ID00410078219370726이다. 이번 인증은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 적용을 앞둔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임당화장품제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1년 할랄제품보장법 시행 당시 화장품 업종에 부여한 5년의 유예기간은 오는 10월 17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할랄인증을 받지 않은 화장품의 현지 유통은 사실상 금지되며, 인도네시아 수출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브랜드사는 남은 기간 안에 인증 절차를 마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인증 대상은 히알루론산 성분의 ‘LISIL 하이알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LISIL 스노우나이아신’, 트러블 케어 라인 ‘LISIL AC-티트리’, 홍삼 성분의 프리미엄 라인 ‘다임(Daim) 레드진생 골드 너리싱’ 등 2개 브랜드 총 16개 품목이다. 토너와 세럼, 크림, 클렌저 등 스킨케어 주요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모두 충북 청주시 오창읍 생산시설에서 제조된다. 할랄인증의 중요성은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 임상사업부문 대한피부과학연구소(KDRI)가 글로벌 임상평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최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참가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TaiNEX)에서 열린 ‘BIO Asia–Taiwan 2026’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오는 11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6’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BIO Asia–Taiwan 2026에서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대만 현지 파트너사 NewCore와 함께 현지 기업 대상 임상평가 및 안전성 시험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만 화장품 시장에서 규제대응과 제품 신뢰성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PIF(Product Information File, 화장품 제품 정보파일) 작성을 위한 안전성 시험 수요가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PIF 대응 시험 외에도 탈모 효능 평가, 민감성 피부 대상 평가, 피부 흡수 시험, 피부 온도 저하 시험 등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인도네시아가 2026년 10월 17일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을 의무화함으로써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때마침 식약처가 7월 22일 식약처 및 유관협회, 기업 등으로 꾸민 민관합동지원단을 현지로 파견한다는 소식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는 수입 화장품에 대한 규제 수위를 꾸준히 높여 왔다. 라벨링·광고 표현·성분 목록·등록 요건이 강화되었으며, 규제 변경이 사전 공지 없이 시행되는 등 현장 대응을 어렵게 한다. 이미 생산된 패키지의 라벨을 급히 수정하거나 통관 전 제품이 비적합 판정을 받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때문에 해외 본사에서 직접 대응하거나 규제 전문성이 부족한 일반 수입상에 의존하는 브랜드일수록 공급망 차질과 리테일 파트너와 신뢰 훼손을 경험하기 쉽다는 얘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진출 브랜드라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준비는 현지 규제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BPOM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로컬 법무·규제 전문 파트너를 초기 단계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부분은 할랄 인증을 당연한 기준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K-뷰티를 취급하는 베트남 현지 유통사가 라벨 표기 규정을 위반해 무더기 리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통관 적발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베트남의 화장품 관리 법령 개편으로 인한 수입 심사 기준 강화 때문이라는 소식이다.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는 2026년 2월 2일 '화장품 관리에 관한 법령 초안(Draft Decree on Cosmetic Management)’을 공개했다. 총 10개 장, 52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초안은 2026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한다. 이는 그동안 다수의 시행령과 고시에 분산되어 있던 화장품 관련 요건을 단일 법령으로 통합한 것이다. 초안은 제품 신고부터 제조 인증, 수입 관리, 라벨링·광고까지 규제 전 영역에 걸쳐 기준을 재정비했다. 제품 신고 수령 번호의 유효 기간은 기존과 같이 5년으로 유지되나, 만료 전 갱신 신청이 새롭게 의무화된다. 수입 화장품 신고 서류에는 제품 신고 양식, 품질 기준 문서, 제품 소유자의 위임장, 유통 가능 증명서(Certificate of Free Sale, CFS), CGMP 또는 국제표준화기구(IS…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태국이 국가 정책 시행과 함께 소비자 인식 변화로 더마코스메틱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메디컬 허브 정책에 따른 미용의 의료화 → MZ세대의 성분 중심 소비 → 단기 미백에서 장기 피부 건강 관리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며 유망 품목 및 경쟁구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코트라, 태국 더마 화장품시장의 프리미엄화 트렌드 분석 및 K-뷰티 고부가가치 진출전략) 지난 6월 24일~26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CBE ASEAN 2026’은 19개국 약 730개사가 참가했으며 이 중 해외기업 비중이 약 53%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119개사가 참가해 한국·중국과 함께 최대 해외 참가국 그룹을 형성했다. 전시 현장은 피부장벽 개선, 항노화, 피부재생을 강조한 더마 화장품 제품이 다수 전시되었으며, PDRN·엑소좀·펩타이드·히알루론산 등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 주요 제품군으로 소개됐다. 일본·이탈리아·스페인·태국·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더마 화장품 제품을 전면에 내세움에 따라 항노화 및 피부재생 분야가 글로벌 뷰티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현지 판매자 또는 공식 유통업체의 NIB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가 밝혔다. 6월에 발표된 인도네시아 무역부의 ‘전자상거래 사업 운영에 관한 무역부 규정 제19호’는 온라인 판매자의 사업허가 확인 및 상품·서비스 적합성 정보 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규정에 따르면 쇼피, 토코피디아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사업허가를 보유하지 않은 현지 판매자의 신규 등록 요청을 거절해야 한다. 사업 허가는 최소한 인도네시아 사업자등록번호(NIB)를 포함해야 한다. NIB는 인도네시아 OSS 시스템을 통해 발급되는 사업자등록번호로, 사업자의 법적 등록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인허가 번호이다. 사업허가를 갖추지 못한 판매자는 “합법화 진행 중” 상태로 임시 등록할 수 있으나, 플랫폼 등록일로부터 최대 6개월 이내에 사업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기한 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해당 판매자의 거래가 중단된다. 규정 시행 전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활동을 해온 기존 판매자에게는 사업허가 요건 충족을 위한 최대 18개월의 전환기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태국산 자외선차단제가 작년 상반기부터 해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력이 소개되며,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팝스타 카디 비(Cardi B)가 지난해 7월 글로벌 패션행사인 파리 오트쿠튀르 준비 과정에서 태국 브랜드 캐시돌Cathy Doll)의 선플루이드를 사용한 장면이 공개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해외 럭셔리 패션·뷰티 현장에서 언급되고, 미국 유명 아티스트 패트릭 타(Patrick Ta) 등이 동일 제품을 사용하며 관심이 급증됐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소비자들의 SNS에서 태국산 선케어 언급이 크게 늘었다. 그 배경엔 태국산 자외선차단제가 기후 특성에 기반한 제품 개발 방식이 화제가 됐기 때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현지 제품은 ▲ 가벼운 사용감 ▲ 번들거림 억제 ▲ 땀·물에 대한 내성 등 열대 기후에 적합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일본, 호주 등 더운 환경에서 느껴질 수 있는 무거움·점성 문제를 보완해주며, 밝기·투명도·피부톤 보정 등 태국 소비 문화에서 선호…
[방콕=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동남아시아 뷰티 산업의 최대 B2B 전시회이자 아세안(ASEAN)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교두보인 ‘2026 코스모프로프 CBE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시장을 2개 층으로 나눠 총 6개 홀, 30,000㎡ 규모로 조성됐다. 전년 대비 전시 면적을 약 30% 확장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800여 개 기업과 2만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뷰티 전문가, 바이어가 집결했다. 글로벌 초청 바이어도 전년 대비 50% 늘어난 55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세안 뷰티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회는 완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제조, 개발, 원료, 패키징, OEM·ODM 등 공급망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화장품 제조와 공급망 솔루션을 집대성한 ‘코스모팩(Cosmopack) CBE 아세안’ 섹션을 신설·강화했다. 코스모팩은 전시장 내 ‘쇼 위딘 더 쇼(Show within the Show)’ 형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인도네시아가 2026년 10월 17일부터 화장품 할랄 인증을 의무화한 가운데 화장품·건강관리를 성장 산업으로 제시해 K-뷰티의 진출에 영향이 우려된다. 2026년 5월 4일 인도네시아 산업부(Kementerian Perindustrian, Kemenperin)는 화장품과 향수, 건강관리 산업을 국가 산업성장의 핵심 축으로 공식화했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이 자국산업 보호와 지원을 선언한 것이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해당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크고 국가 산업 성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생태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기조는 내수와 수출 양면에서 확인되는 높은 성장세와 맞물려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5년 인도네시아 화장품 산업의 시장 가치는 약 97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4조 6,260억 원)에 이르며, 수출 실적 또한 2024년 41만 6,800달러(한화 약 6억 2,600만 원)에서 2025년 47만